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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인생의 목표가 아닌, 인생 안에서 운동을 통해 즐거워야 합니다.

by 내일은철인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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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v.daum.net/v/20220203120602242

 

변화하는 노장 김호철..배구계에 던진 커다란 울림

젊은 감독들이 즐비한 프로배구 V리그의 올 시즌 화두는 ‘올드 보이’의 귀환이다. 4대 스포츠 중 감독 세대교체가 가장 빠른 V리그는 정작 팀이 위기에 직면하면 어김없이 경험이 풍부한 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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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한분야의 전문가의 말은 새겨들어야 합니다. 무조건 나이든 사람을 "꼰대"라고 지칭하는 나쁜 습관도 버려야합니다. 직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직장의 성공이 나의 성공인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장도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볼 것이 많습니다. 

 

60여년을 배구 선수로 보낸 김 감독은 아직도 변화를 꾀한다. 과거엔 배구가 인생의 전부라고 여겼다. 선수들에게 “배구를 잘해야 너희 인생도 성공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이젠 지도 방식이 바뀌었다. 배구 자체가 인생의 맹목적인 목표가 돼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배구의 즐거움을 가르치자는 게 그의 목표다. 김 감독은 “내 인생의 테두리 안에 배구를 넣고 놀아야 재미가 생기는데 오히려 배구 속에 내가 갇혀 버리면 즐거움이 없어진다”며 “너무 배구를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빠지면 재미나 희열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런 생각은 ‘요즘 선수’들을 접하며 느낀 영향이 크다. 김 감독은 “우리 세대는 어떻게든 배구로 성공해 인생과 부를 찾았다면 지금 세대는 다르다”며 “젊은 세대는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일하는 세대다. 즐거움을 찾아 줘야 스스로 상황에 따라 위기를 극복할 줄도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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