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일년중에 훈련을 최적화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가장 어려운 기간 중 하나입니다. 점진적으로 훈련량을 늘려가는 것(점진적 과부하)이 운동능력 향상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훈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휴식과 회복입니다. 휴식과 회복이 있어야 질병을 피하기 위해 점진적 과부하에 적응할 수 있습니다. 때때로 부적절한 회복과 결합된 과도한 훈련 부하는 현재 '설명되지 않는 성과 저하 증후군(UUPS)'이라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몸의 회복이 중요합니다!
공식적으로 UUPS는 오버트레이닝 증후군이라고 불렸지만, 단순히 '오버트레이닝'이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지속적인 운동능력 저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러한 스트레스 요인은 연말의 많은 모임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훈련량을 변경하지 않고 적게 자거나, 수면의 질이 낮거나, 열악한 영양 및 수분 공급, 여행의 증가 등으로 인해 육체적 스트레스에 이기지 못하고, 몸이 회복하지 못하면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에는 훈련 후 육체의 스트레스를 회복할 충분한 시간이 가져야만 질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말 일정에 맞춰서 훈련을 조정하세요.
그렇다고 해서 연말기간동안 즐거운 모임 없이 훈련에만 매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훈련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여러가지 환경적 스트레스 요인에 대응하여 계획을 변경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운동능력에 더 해로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모임 일정에 맞게 훈련을 조정하고 겨울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하세요. (예: 정기적으로 손 씻기, 눈/코/입 접촉 피하기, 영양 및 수분 최적화 등). 연말기간 동안 자신을 더 잘 돌보면 질병의 위험과 회복하는 동안 관련된 훈련 손실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훈련할때는 훈련에만 집중하세요!
개인적으로 훈련과 회복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 기간에는 훈련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냐구요? 바로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의 조용한 시간입니다. 엘리트 선수들은 이 시기를 '지옥주간'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훈련량이 많고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말을 충분히 즐기더라도 이시기를 충분히 활용한다면 후회 없이 연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굳이 크리스마스 날 훈련할 필요도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에 훈련한 이유는 아무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육상의 전설적인 선수의 말이 생각납니다. 그의 의지에는 감탄하지만 적절한 집중과 계획은 온 가족으로부터 소외되는 것을 피하면서 훈련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Summary : 미리 계획을 잘 세우세요. 멋진 연말 보내시구요!
위의 사항에 맞추어 적절히 훈련 계획을 세우고, 또한 훈련에 집중한다면 좋은 연말을 보내고 멋진 새해를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되 피할 수 없는 연말 모임을 고려하여 훈련을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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